이수화학이 전년대비 크게 호전된 2008년 실적 발표에 급등세다.

13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이수화학은 전일대비 9.74%(950원) 오른 1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수화학은 전날 장 마감 후 작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77.0% 급증한 480억31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작년 매출은 전년대비 53.9% 늘어난 1조3797억 7300억원, 당기순이익은 391억5200만원을 올리며 전년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측은 원가절감 및 판매단가 인상으로 영업이익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자산 및 지분처분에 따른 투자자산 처분이익이 영업외수익에 반영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