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이 4월 말까지 전국 1700여개 직영점과 대리점의 간판을 무선인터넷 브랜드인 'OZ(오즈)'로 바꿔 단다. SK텔레콤의 'T',KTF의 '쇼'(SHOW)처럼 서비스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웠다. 무선인터넷 시장에서 주도권을 높이고 OZ를 모든 서비스를 아우르는 대표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LG텔레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