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가 이사회를 열고 김각영 전 검찰총장과 남상구 고려대 교수, 허노중 전 증권전산 사장 등 3명의 사외이사를 새로 선임했습니다. 이구택 전 포스코 회장과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등 기존 7명의 사외사들은 유임됐습니다. 하나은행은 우석형 신도리코 회장과 이상빈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 이미현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등 3명의 사외이사를 선임했습니다. 이로써 하나금융과 하나은행 사외이사는 각각 10명과 7명으로 종전보다 1명씩 늘어나게 됐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