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이 이번에는 록커로 변신했다.

김정은은 그동안 SBS 음악프로그램 '김정은의 초콜릿' MC로서 살사, 랩, 피아노, 노래 등을 선보이며 다양한 모습을 보였다.

11일 '김정은의 초콜릿' 방송 1주년을 맞아 김정은은 직접 기타를 메고 무대에 올랐다. 그녀는 한 달에 걸쳐 일렉트릭기타를 배우고 노래 연습에 매진했다. 상기된 얼굴의 김정은은 직접 기타연주를 하며 하우스 밴드와 함께 자우림의 'Hey Hey Hey'를 부르며 1주년 무대를 열었다. 특히 기타를 연주하며 록커들의 퍼포먼스를 귀엽게 따라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공연을 마친 후 김정은은 "'김정은의 초콜릿'이 계속되는 한 김정은의 무한도전도 계속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을 약속했다.

한편 김정은은 이 날 1주년을 맞아 모든 스텝들에게 도시락을 돌리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며 녹화 내내 1주년이 된 것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MC몽, 장윤정, 봄여름가을겨울, 부가킹즈와 다이나믹 듀오가 축하손님으로 참석해 축제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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