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대표 김성태)은 10일(화)부터 최고 연 25.02% 수익을 추구하는 ELS 4종을 공모한다. 이번 ‘ELS 4종’은 각각 KOSPI200, HSCEI, 한국전력, 삼성전자, 현대차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총 600억원 규모다.

‘KOSPI200-HSCEI 원금보장 조기상환형 ELS’는 3년 만기 원금보장형으로 안정추구형(이상)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4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 또는 만기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평가지수가 각 최초기준지수 이상일 경우 연 7.02% 수익을 제공한다.

‘삼성전자-현대차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는 2년 만기이며, 적극투자형(이상)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자동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 기준가격의 85%(4개월, 8개월), 80%(12개월, 16개월), 75%(20개월, 24개월) 이상인 경우 연 25.02% 수익을 제공한다. 만기까지 모든 기초자산이 각 최초 기준가격의 50%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어도 연 25.02%의 수익을 얻게 된다.

이밖에 ‘KOSPI200 원금부분보장 콜 스프레드형 ELS’(3년 만기, 원금 97% 보장, 최대 3년 27.9%)와 ‘KOSPI200-한국전력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1년 만기, 최대 연 16.02%) 등도 공모한다.

이번 ELS 4종은 12일(목) 오전 11시까지 접수하며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문의전화 1588-3322)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