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 충무로 시대…식품 등 6개社 극동빌딩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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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그룹의 충무로 시대가 개막됐다.
웅진홀딩스 관계자는 9일 "총 16개 계열사 중에서 우선 웅진식품,웅진폴리실리콘,웅진루카스투자자문,웅진홀딩스(일부 부서),웅진해피올 등 6개사가 충무로 극동빌딩으로 입주했다"며 "나머지 웅진캐피탈과 웅진홀딩스(일부 부서) 등이 이달 말까지 모두 이전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웅진그룹은 2007년 1월 서울 종로타워에 입주한 이후 종로시대를 접고 충무로 극동빌딩에서 새로운 경영을 펼치게 됐다. 극동빌딩에는 이외에도 웅진그룹의 또 다른 계열사인 극동건설이 임차하고 있다. 다만 웅진코웨이,웅진케미칼 등은 극동빌딩의 여유 공간이 부족해 현재로선 입주하지 않을 방침이다. 자체 사옥을 갖고 있는 웅진싱크빅도 계속 파주에 머물게 된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웅진홀딩스 관계자는 9일 "총 16개 계열사 중에서 우선 웅진식품,웅진폴리실리콘,웅진루카스투자자문,웅진홀딩스(일부 부서),웅진해피올 등 6개사가 충무로 극동빌딩으로 입주했다"며 "나머지 웅진캐피탈과 웅진홀딩스(일부 부서) 등이 이달 말까지 모두 이전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웅진그룹은 2007년 1월 서울 종로타워에 입주한 이후 종로시대를 접고 충무로 극동빌딩에서 새로운 경영을 펼치게 됐다. 극동빌딩에는 이외에도 웅진그룹의 또 다른 계열사인 극동건설이 임차하고 있다. 다만 웅진코웨이,웅진케미칼 등은 극동빌딩의 여유 공간이 부족해 현재로선 입주하지 않을 방침이다. 자체 사옥을 갖고 있는 웅진싱크빅도 계속 파주에 머물게 된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