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항공·여행주, 북한 위협+환율 급등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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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주와 여행주들이 북한의 민간 항공기 위협 소식과 환율 급등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 27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500원(1.64%) 떨어진 2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아시아나항공은 100원(3.02%) 하락한 3210원에 거래중이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도 2.73%, 4.13% 하락 중이다.
한·미 '키 리졸브' 합동 군사연습과 관련해 북한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군사연습기간 우리측 영공과 그 주변, 특히 우리의 동해상 영공주변을 통과하는 남조선 민용항공기들의 항공안전을 담보할 수 없게 됐다"고 선포했다.
이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의 항공사는 미주 대륙에서 출발해 북한 영공을 통과해 인천공항으로 들어오는 비행기들의 항로를 변경하기로 했다.
원·달러 환율도 급등세를 이어갔다.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환율은 전날 17원 상승 마감한 데 이어, 이날도 22원 급등한 159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6일 오전 9시 27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500원(1.64%) 떨어진 2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아시아나항공은 100원(3.02%) 하락한 3210원에 거래중이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도 2.73%, 4.13% 하락 중이다.
한·미 '키 리졸브' 합동 군사연습과 관련해 북한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군사연습기간 우리측 영공과 그 주변, 특히 우리의 동해상 영공주변을 통과하는 남조선 민용항공기들의 항공안전을 담보할 수 없게 됐다"고 선포했다.
이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의 항공사는 미주 대륙에서 출발해 북한 영공을 통과해 인천공항으로 들어오는 비행기들의 항로를 변경하기로 했다.
원·달러 환율도 급등세를 이어갔다.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환율은 전날 17원 상승 마감한 데 이어, 이날도 22원 급등한 159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