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뚝섬에 110층 빌딩 건설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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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에 110층 빌딩이 들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차그룹이 성동구청에 초고층 빌딩 건립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보도에 박영우 기자입니다.
뚝섬 삼표래미콘 부지에 110층짜리 초고층 빌딩이 들어섭니다.
성동구청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 23일 성동구 성수동 삼표레미콘부지에 110층짜리 초고층 빌딩을 지을 수 있도록 토지용도 변경 제안서를 제출했습니다.
“현재 맑고 매력 있는 서울 만들기와 강남북 균형발전에도 맞는 취지이기 때문에 랜드마크 빌딩이 들어서는 것에 대해 성동구에서는 환영하는 입장입니다.”
제안서에 따르면 현재 1종일반주거지역인 이 땅의 용도는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됩니다.
현재는 4층짜리 건물밖에 짓지 못하지만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되면 최고 110층짜리 초고층 빌딩을 지을 수 있게 됩니다.
지상 3~5층에는 컨벤션센터가 들어서고, 6~25층에는 연구개발센터가, 26~110층에는 오성급 호텔과 사무실이 들어섭니다.
성동구는 이번 주 중 현대차그룹으로부터 받은 제안서를 검토하고 서울시에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이어서 서울시는 60일 동안 타당성을 검토한 뒤 현대차그룹에 수용 여부를 통보하게 됩니다.
서울시는 현재 일반주거지역을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변경 할 경우 전체 부지의 30~48%를 기부채납하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인허가 과정에서 기부채납 규모나 방법 등에 대해 서울시와 현대차그룹 간 의견 차이를 보일 수는 있겠지만 현대차그룹의 의지가 강한 만큼 착공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인허가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이르면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2015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갑니다.
WOWTV-NEWS 박영우입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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