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3일 오후 1시3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017.13으로 전일대비 1.68포인트, 0.16% 하락하고 있다.

장중 1590원을 넘었던 원·달러 환율이 하락 반전한 덕분에 1000선을 밑돌았던 코스피 지수가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도, 기관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 순매수가 줄다리기를 하면서 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중이다.

현재 개인은 1124억원, 외국인은 843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은 1675억원, 프로그램은 1622억원 순매수 중이다.

STX조선,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현대중공업 등 조선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2% 가까이 오르고 있고, 포스코, 한국전력,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화재가 2~4% 오르고 잇다.

현재 상승종목수는 181개, 하락종목수는 620개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