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답십리 98번지 전농초등학교 일대가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합니다. 서울 동대문구는 답십리제18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시행을 인가해줬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이곳은 다세대, 다가구 주택과 노후 불량주택이 밀집돼 열악한 주거지역으로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했던 지역으로 꼽혀왔습니다. 앞으로 이곳에는 용적률 231.15%가 적용돼 지하 3층, 지상 20층 아파트 872세대 12개동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앞으로 조합은 주민총회와 주민공람 등의 관련 절차를 거친 뒤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