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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랜티넷·이스트소프트, 제휴 첫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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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랜티넷(대표 김태주)은 지난 1월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이후 첫 결실인 '아이(i)알리미'를 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아이(i)알리미' 는 갈수록 문제시되고 있는 성인, 도박사이트 등 청소년 유해사이트와 음란동영상 등의 접속, 재생기록이 담긴 보고 서를 수시로 부모의 이메일 및 문자메세지(SMS)를 통해 확인시켜주는 소프트웨어로, 이를 통해 청소년유해환경으로부터 자녀를 보호하 고 관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i알리미는 그간 청소년유해환경 차단을 위해 노력해 온 KT의 지원으로 기획, 개발됐으며 KT 메가패스 웹사이트(www.megapass.net/safezone)를 통해 무상으로 배포된다. 특히 i알리미는 이례적으로 메가패스 이용자가 아닌 타사의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하는 가정에서도 마찬가지로 무료로 설치, 이용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했다.

    플랜티넷 관계자는 "건강한 인터넷 만들기라는 대명제 앞에 KT측에서 자사 고객과 타사 고객의 구분을 두어서는 안된다라는 판단 아래 i알리미 서비스 대상의 제약을 두지 않고 지원하기로 결정을 내렸다"며 "조만간 메가패스 사이트뿐만 아니라 개인용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넓은 저변을 보유하고 있는 이스트소프트의 알집, 알약 등을 통해서도 배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음란사이트 및 불법도박사이트 등 유해사이트는 전년 말까지 350만개를 돌파, 1년 전에 비해 40% 이상 급증하고 있는 상황으로 국내에서도 최근 해외에서 운영되는 불법적인 성인, 도박사이트의 피해자와 피해금액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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