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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 사우디서 2조원 규모 초대형 플랜트 공사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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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이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Saudi Aramco)에서 발주한 약 2조5백억원 규모의 카란 가스지역 개발 공사(Karan Gas Field Development)를 사우디 현지에서 계약했습니다. 카란 가스개발 공사는 걸프만 해상 유전 지역에서 추출한 천연가스를 사우디 동부 내륙 지역에서 처리하는 가스 처리시설 공사로, 사우디 최대 규모의 가스 개발사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앞서 총 26억달러에 달하는 초대형 이란 사우스파(South Pars) 공사를 수행하고 2006년 9월 사우디 아람코로부터 수주한 쿠라이스 지역 가스처리시설 준공을 앞두는 등 가스 플랜트 분야에서의 우수한 기술력과 시공경험을 인정받아 이번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세계 최대 원유 보유국이자 4위 규모의 천연가스 보유국인 사우디에서 연이어 대형 플랜트 공사를 수주해 향후 사우디에서 발주 예정인 공사는 물론 타 지역에서의 유사 공사 수주에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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