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국토해양부는 스카니아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스카니아 트랙터(트레일러를 견인하는 자동차) 및 카고트럭 619대에 제작결함이 발생,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리콜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해당 차종의 핸들조작(조향) 장치와 앞쪽 양 바퀴를 연결해 놓은 지지대(트랙로드)간 고정상태가 약해 운전중 핸들에 진동이 발생되기 때문에 이뤄졌다.극한 상황에서는 차체 진동이 발생돼 운전이 곤란할 수도 있다는 것.

이에 따라 2006년 2월 부터 지난해 6월 사이에 생산돼 수입된 스카니아 트랙터 및 카고트럭 소유자는 스카니아코리아 직영서비스센타 및 서비스지정딜러에서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스카니아코리아 서비스(02-3218-0871)에 문의하면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