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금잔디' 역으로 출연중인 연기자 구혜선이 27일 오전 8시께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현재 병원서 치료중이다.

구혜선은 경남 창원에서 드라마 촬영을 마친 후 서울로 올라오던 과정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현재 서울 강남의 모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고 있다.

구혜선 소속사 관계자는 "차선 변경을 하는 과정에서 가벼운 접촉사고가 났다. 다행히 큰 외상이 없으나 추후를 위해 강남의 한 병원에서 정밀 검사 중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꽃보다 남자'의 출연진들이 잇따라 교통사고를 당해 팬들의 걱정 어린 시선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달 수영신을 촬영하는 과정에서 머리를 다쳐 3주 진단을 받았으나 촬영이 빡빡해 아직 치료를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더욱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