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중동과 유럽을 순방할 계획이라고 국무부가 26일 밝혔다.

로버트 우드 국무부 부대변인은 클린턴 장관이 중동과 유럽 순방 기간에 이집트 이스라엘 팔레스타인자치지역 벨기에 스위스 터키를 방문하며 나토 외무장관들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도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클린턴 장관의 해외 순방은 취임 후 아시아 4개국을 방문한 이후 두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