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민이 함유된 독일산 식품첨가물을 사용한 제품들에서 멜라민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판매가 재개됐습니다. 식약청은 독일산 식품첨가물 '피로인산제인철`이 함유된 원료로 만들어진 제품 12개를 분석한 결과, 이들 제품들에서 멜라민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청은 해태음료와 오리온, 동은FC, 대두식품 등이 생산한 제품들에 대한 유통·판매 금지 조치를 해제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태음료의 과일촌CA와 오리온의 고소미, 고래밥 등 11개 제품의 유통은 재개됩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