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이 '발가락 6개'의 진상을 밝혀 화제를 낳고 있다.

김나영은 26일 SBS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아침'에 붐과 함께 출연해 '6개 발가락'의혹에 대한 진실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조형기가 김나영의 '6개 발가락' 의혹을 제기하자 김나영은 붐에게 발을 내밀며 "몇 개인지 세어 봐달라"고 하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붐은 조심스럽게 발가락을 세어보다가 '하나, 둘, 셋, 넷, 다섯…여섯' 이라며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발가락이 6개로 보이는 이 사진은 지난해 김나영의 스타화보 제작발표회에서 찍힌 것으로 네티즌들이 '6개 발가락' 의혹을 제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같은 논란에 휩싸인 김나영은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맨발을 공개해 '발가락 6개'에 대한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조형기는 "사진을 유심히 관찰한 결과 발가락 옆의 살들이 밀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고 이에 김나영은 "과학적인(?) 판단 감사하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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