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대한신장학회에 헌혈증서 1000장을 기증했다고 25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1981년부터 29년째 연초 시무식 이후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쳐왔으며 이를통해 모은 헌혈증서 중 일부를 기증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와관련 전날에는 서울아산병원에서 헌혈증서 기증식이 열렸다.

임선민 한미약품 사장은 기증식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확보된 헌혈증을 기증했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뜻 깊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