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27원30전 급등한 1천516원30전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1998년 3월 1천521원을 기록한 이후 11년만에 최고 수준입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1천503원50전에 거래를 시작해 1천500원과 1천510원대를 횡보하다 장 후반 매수세가 강화되면서 고점을 높였습니다. 외환시장에서는 국내외 주가가 급락하면서 환율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