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해저터널 신축공사 현장이 공개되면서 관련주들이 급등중인 가운데 대운하 관련주들까지 덩달아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32분 현재 대운하 수혜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는 특수건설, 울트라건설, 이화공영, 홈센타, 삼목정공 등이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특수건설과 울트라건설은 모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으며, 이화공영과 홈센타의 경우 전날대비 각각 12.85%와 12.96% 급등한 1만6250원과 4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목정공은 8% 이상 주가가 뛰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민간단체인 국제하이웨이 건설사업단이 한·일 해저터널 현장을 공개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