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세계 최고 수준의 녹색기술로 '그린 오션'(Green Ocean)을 개척하기 위해 1조원의 투자에 나섭니다. SK그룹은 2015년까지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 아래, 녹색기술 R&D와 사업화 분야의 7대 중점 추진 과제를 확정했습니다. 이를 위해 2010년까지 7개 분야의 R&D와 사업화에 총 1조원을 투자해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며,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권오용 SK 브랜드관리부문장은 "녹색기술 개발과 사업화로 글로벌 시장에서 '그린 오션'을 개척할 계획"이라며 "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국민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