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26억유로 서민지원책 추가공개
이날 엘리제궁에서 열린 노사정(勞使政) 회의에서 공개된 서민 지원대책은 △저임금 가정에 세제 혜택 △실직자에게 보너스 지급 △경제위기로 압박받는 회사의 일시 해고자에게는 더 많은 보상을 제공하는 것 등이 골자다.지난해 12월 공개된 260억유로 규모의 경기부양책과,지난 5일 발표된 대규모 신규투자 및 감세조치에 이은 것이다.
하지만 베르나르 티보 노동총동맹 위원장은 정부의 지원대책이 “기대에 못 미친다”며, 오는 23일 노동계 대표 회동을 갖고 추가 파업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노동계는 이에 따라 내달 19일 당초 예정대로 2차 총파업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