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9월 입사한 인턴사원 80명을 정식 직원으로 미리 채용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2011년 상반기 상업 가동을 목표로 정제시설 고도화 프로젝트에 2조1000억원을 투자해 건설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새로 만드는 이 고도화 시설의 운용 인력으로 생산인턴을 모집했었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12월부터 생산인턴 교육과정을 받는 80여명 역시 인턴과정을 마치는 대로 근무성적 우수자에 한해 채용키로 했다. 이들은 오는 5월까지 생산인턴 과정을 밟는다.

한경닷컴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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