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규제위험 점차 해소…'매수'-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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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9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주가가 과도하게 빠진 만큼 매수관점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7000원 유지.
양지환, 정민규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한국가스공사 주가는 요금규제에 따른 미수금증가와 올해 기대를 밑돈 보장영업이익발표 등 정부의 규제리스크가 부각되면서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면서 "하지만 현주가는 에너지개발부문(E&P) 가치가 반영되기 이전인 2004년~2005년 수준으로 최악의 상황을 반영한다고 하더라도 과도한 하락"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향후 정부규제리스크의 해소와 E&P사업가치를 감안해 매수관점에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이들은 "지난해 요금인상 지연에 따른 미수금은 요금인상을 감안하지 않더라도 1분기 이후부터는 점차 해소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유가하락으로 1월 LNG도입원료단가가 1㎥ 당 750원 수준으로 지난해 11월의 979.7원에 비해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시차를 감안해도 4월정도면 원료비가 현재의 도시가스요금인 1㎥ 당 535원 이하로 하락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들은 또 "가스요금 인상은 시기의 문제일 뿐 미수금 수준과 최근의 환율상승 등을 감안할 때 무한정 연기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한국가스공사 주가하락의 빌미로 작용하였던 리스크 요인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양지환, 정민규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한국가스공사 주가는 요금규제에 따른 미수금증가와 올해 기대를 밑돈 보장영업이익발표 등 정부의 규제리스크가 부각되면서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면서 "하지만 현주가는 에너지개발부문(E&P) 가치가 반영되기 이전인 2004년~2005년 수준으로 최악의 상황을 반영한다고 하더라도 과도한 하락"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향후 정부규제리스크의 해소와 E&P사업가치를 감안해 매수관점에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이들은 "지난해 요금인상 지연에 따른 미수금은 요금인상을 감안하지 않더라도 1분기 이후부터는 점차 해소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유가하락으로 1월 LNG도입원료단가가 1㎥ 당 750원 수준으로 지난해 11월의 979.7원에 비해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시차를 감안해도 4월정도면 원료비가 현재의 도시가스요금인 1㎥ 당 535원 이하로 하락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들은 또 "가스요금 인상은 시기의 문제일 뿐 미수금 수준과 최근의 환율상승 등을 감안할 때 무한정 연기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한국가스공사 주가하락의 빌미로 작용하였던 리스크 요인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