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조정 '키맞추기' 수준…1050~1080선 지지-하나대투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하나대투증권은 18일 조정은 키맞추기 수준일 것으로 전망하고 코스피 세자리수를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진단했다.

    이 증권사 투자전략팀은 "국내 금융시장은 17일 주식, 채권, 환율의 가파른 트리플 약세가 재연됐고 주식시장 역시 4번째 1200돌파 실패 이후 보름만에 1150선을 밑돌았다"며 "한달만에 다시 나타난 트리플 약세는 주식시장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환율이 급등하고 시장의 불안함을 보이는 것에는 국가의 신용리스크와 연결된 부분이 있지만 지난 10월과 같은 조정이 전개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10월 저점을 만들게 된 것은 미국발 문제도 있었지만 국내 산업의 구조조정에 대한 우려도 함께 반영되면서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지금 시점에서 그런 문제는 이미 시장에 반영됐고 상당부분 소화가 됐다고 판단했다.

    투자전략팀은 "미 상업은행이 파산으로 치닫는다면 지수가 네자리 숫자를 지켜내지 못하겠지만 재무부를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는 정책의 초점은 은행 살리기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은행을 살리겠다는 의지는 분명히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시장이 은행을 지원할 구체적인 방안을 원하는데 이를 조율하는 과정에서 시장에 추가적인 조정은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조정이 나타나는 과정에서 미국 상업은행이 망하는 수순을 밟는다면 지수 저점을 낮춰잡을 수 밖에 없지만 그런 수순으로 은행 문제가 비화되지 않는다면 여타 증시와 키맞추기를 한다고 해도 1050~1080선 사이에서의 지지력은 기대해 볼 만하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상호 관세' 위헌, 대체 관세는 10%…빅테크는 왜 올랐나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미 대법원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 관세에 대해 위헌 판결을 내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 무역법 122조를 활용한 10% 글로벌 관세를 발표했습니다. 뉴욕 증시는 이를 반겼는데요. 122조에 의한 관세는 상호 관세처럼 최대 15%를 매길 수 있는데 10%만 부과한 데 대해 안도했고요. 트럼프 대통령이 갑자기 "25%"라고 관세 인상을 통보하는 일도 줄어들 것입니다. 경제 데이터도 줄줄이 나왔는데요. 4분기 GDP 성장률은 예상보다 낮았지만, 속 내용은 강했고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는 예상보다 높게 발표됐지만,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따지면 그리 높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1. 따져보면 나쁘지 않았던 성장, 물가아침에 중요한 경제 데이터들이 발표됐습니다.4분기 GDP 증가율은 전 분기 대비 연율 1.4% 증가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시장 예상치 2.8%에 미치지 못했고요. 3분기 4.4%에 비해 크게 둔화한 것입니다. 2025년 전체로는 2.2% 성장해서 2024년 2.8% 성장보다 낮아졌습니다.4분기 성장률이 둔화했지만, 이는 연방정부 지출이 43일간 셧다운으로 인해 대폭 감소한 데 따른 것이었습니다. 정부의 GDP 기여도는 3분기 +0.4%포인트에서 4분기 -0.9%포인트로 대폭 하락했지요.그 외에는 괜찮았습니다. 소비는 전 분기 대비 2.4% 증가했습니다. 3분기 3.5% 증가보다는 둔화했지만, 여전히 강한 것이죠. 기업 투자는 3.7% 늘어나 3분기보다 소폭 높아졌습니다. 무역은 성장에 미미한 영향(+0.08%)을 미쳤습니다.경제의 근본적 수요를 더 잘 나타내는 지표인 민간 지출(국내 민간 구매자에 대한 최종 판매)은 3분기 2.9% 증가에 이어 4분기에도 2.4% 탄탄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TD이코노믹스는 "성장률 둔화는 셧다운

    2. 2

      '트럼프 상호관세 위법 판결'에 뉴욕증시 상승…불확실성 해소 [뉴욕증시 브리핑]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동반 상승했다.미국 연방 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 관세 정책에 위법 판결을 내렸지만 시장은 강세로 반응했다. 주요 불안 요인이었던 판결이 나오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됐기 때문이다.20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0.81포인트(0.47%) 오른 4만9625.97에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47.62포인트(0.69%) 상승한 6909.51, 나스닥종합지수는 203.34포인트(0.90%) 오른 2만2886.07에 거래를 마쳤다.이날은 대법원의 관세 판결과 함께 미국 경제지표가 한꺼번에 발표된 날이었다. 작년 4분기 경제성장률과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제조업·서비스업 업황지수, 소비자신뢰지수 등이 공개됐다.이 가운데 투자심리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관세 판결이었다. 상호 관세 정책이 위법으로 판단되자 시장은 상승으로 반응했다.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매수세가 유입됐다.트럼프 대통령이 무역법 122조에 따라 전 세계를 상대로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지만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었다.업종별로는 의료건강과 에너지를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다. 통신서비스는 2% 이상 상승했고 임의소비재도 1% 이상 올랐다.대형 기술주는 종목별로 차이를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브로드컴은 약보합을 기록했다. 알파벳은 4% 이상 상승했고 아마존은 2.56%, 애플·엔비디아·메타는 1% 이상 올랐다.관세 영향이 컸던 애플·엔비디아·아마존은 이번 판결의 수혜 기대가 반영됐다.아르젠트캐피털의 제드 엘러브룩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아마존의 경우 많은 제품이 중국에서 수입되기 때문에 관세가

    3. 3

      "열흘 안에 결판" 트럼프 한마디에…주가 들썩이는 종목 [종목+]

      미국과 이란의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방산주가 강세를 나타냈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일 대비 9만3000원(8.09%) 오른 124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64조417억원까지 늘었다. HD현대중공업, KB금융을 밀어내고 시가총액 9위에 안착했다.그 외 한화시스템(9.49%), LIG넥스원(5.08%), 현대로템(4.76%), 한국항공우주(1.43%) 등 대형주는 물론 퍼스텍(26.08%), 솔디펜스(11.82%), 빅텍(11.21%) 등 코스닥에 상장된 중소형 방산주도 일제히 상승했다.이달 들어 방산주는 코스피 상승률을 밑도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공개된 후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다. 지난해 4분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 현대로템의 영업이익은 모두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하지만 설 연휴 이후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미국과 이란 사이의 핵 협상 결렬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대(對)이란 공격이 임박했다는 징후가 포착되면서다. 지난달 방산주가 상승 곡선을 그릴 때도 미군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전 대통령을 체포하고,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됐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도널드 트럼프 평화 연구소'에서 "지난 수년간 이란과 의미 있는 합의를 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이 입증됐지만 우리는 의미 있는 합의를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쁜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아울러 지난해 6월 이란의 핵 시설을 기습 타격한 것을 언급하며 "이제 우리는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며 "아마도 우리는 합의를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