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작지만 강한 기업' 발굴 경쟁
이 증권사 이상윤 선임연구원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회사의 현금성 자산은 300억원 수준"이라며 "270억원에도 못미치는 시가총액은 크게 저평가됐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무차입 경영을 이어가는 등 재무안정성이 좋아 지금과 같은 시장 상황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KTB투자증권과 토러스투자증권 등 신설 증권사들도 잇따라 새 종목 분석에 들어갔다. KTB투자증권은 '중소형주를 사고 싶다면'이란 제목으로 휴대폰 부품업체 DK유아이엘을 추천했다. 이 증권사 김갑호 연구원은 "휴대폰 키패드 시장이 과점화된 가운데 이익 감소폭은 적을 것"이라며 "현 주가는 상대적,절대적으로 지나치게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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