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케미칼이 지난해 영업이익 298억원을 거둬 전년대비 1466% 급증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503억원으로 15%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2억원을 올려 전년대비 흑자전환했습니다. 웅진케미칼 측은 "차별화된 제품의 비중을 확대하고 원료가격과 원화가치 하락에 따른 수출경쟁력 향상으로 섬유부문의 실적이 호전돼 좋은 경영성적을 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웅진케미칼은 실적 호조와 더불어 올해 매출액 8608억원, 영업이익 462억원으로 경영목표를 잡았습니다. 한편 웅진케미칼은 유통주식수 확대를 위해 주식 액면가를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한다고 밝혔습니다. 매매거래정지는 4월21일부터 신주권 변경상장일 전일까지이고, 신주권 상장 예정일은 5월4일입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