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이 타이틀 곡 '내일 할 일'에 이어 '동네 한바퀴'를 후속곡으로 결정했다.

윤종신은 지난해 11월 3년 7개월만에 11집 앨범 '동네 한바퀴'를 발매, 타이틀곡 '내일 할 일'로 활동해왔다.

후속곡 '동네 한바퀴는' 앨범 타이틀곡과 동명 곡으로 이번 윤종신 앨범의 색깔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곡이다. 잔잔하게 시작되는 곡 초반부에 비해 점점 극적으로 변해가는 것이 곡의 특징이며 애잔하고 가슴시린 노랫말로 구성되 있다.

타이틀곡 '내일 할 일'과 마찬가지로 윤종신이 작사, 정석원이 작곡했다.

'동네 한바퀴'는 18일 방송되는 SBS '김정은의 초콜릿'을 통해 첫 공개되며 지난 14일 녹화를 마친 상태다.

녹화를 마친후 윤종신의 소속사 관계자는 "새로운 노래로 첫 무대에 서는 터라 윤종신이 많이 긴장하는 모습이였지만, 다행히 객석의 많은 관객분들이 박수갈채와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셨다. 덕분에 편안하게 녹화를 마칠수 있었다"며 "'내일 할 일'에 이어 '동네 한 바퀴' 또한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윤종신의 '동네 한바퀴'는 18일 저녁 12시 30분 SBS '김정은의 초콜릿'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