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상승폭을 점점 확대하고 있다. 기관에 이어 외국인까지 매수에 가담했다.

16일 오전 10시1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404.64로 전일대비 8.95포인트, 2.26% 상승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코스닥 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가속도가 붙고 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9시52분 기준 기관은 SK브로드밴드, 서울반도체, 네패스, 포휴먼, 소디프신소재, 셀트리온, LG마이크론, 위닉스, 마이스코, 태웅, 코아로직 등을 사들이고 있다.

현재 기관은 217억원, 외국인은 32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은 273억원 매도 우위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