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엔진 용인 공장 노조가 올해 임금 동결을 선언했습니다. 정동학 STX엔진 대표와 김수열 STX엔진 노조 위원장은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 모두 고통 분담이 절실하다며 이 같이 결정하고 임금동결식을 가졌습니다. 최근 STX그룹은 부상무 이상 전 임원이 올해 급여 최대 20%를 자진 반납한 가운데 STX에너지에 이어 STX엔진 용인 노조도 임금 동결에 나서 고통 분담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