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결산법인인 생명공학 벤처기업 마크로젠이 반기 기준 27억8천만원의 순이익을 올려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반기 매출은 전년보다 38% 증가한 109억원, 영업이익도 전년도 8억원 적자에서 11억원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이같은 실적 개선은 해외수출이 급증하고 있는 유전자분석 사업의 지속적인 호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타사업 부문 대비 이익율이 우수한 유전자분석 사업이 회사 전체매출의 84%를 차지한다"며 "지속적으로 비중이 늘고 있어 영업이익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