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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뉴스] 미 증시, '저가매수세 유입'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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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증시, '저가매수세 유입' 상승 오늘 새벽 미국 증시가 상하원의 경기부양책 잠정 합의와 함께 전날 급락세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동반 상승했습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50포인트 상승한 7천939에 마감됐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포인트 오른 1천530을 기록했습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 지수도 6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날은 전날 발표된 금융구제책에 대한 실망감 속에 부진한 기업실적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지수는 장중 내내 약세를 나타냈지만, 장 막판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금융주의 강세로 상승 반전했습니다. * 미 경기부양안 7,890억 달러 잠정 합의 미국 의회와 백악관이 경기부양법안의 규모를 7천890억 달러로 줄이는데 잠정 합의했습니다. 상하원과 백악관 협상팀은 이같은 잠정안을 토대로 공식 협의에 들어가 단일안 마련을 위한 세부안 작업을 진행중이며 빠르면 12일이나 13일중 표결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협상 참가자들은 8천억 달러선을 목표로 조정 작업을 벌였지만, 공화당과 민주당 중도파 의원들이 규모 축소를 요구해 상하원 가결안보다 줄어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은 상하원 단일안을 놓고, 하원이 12일, 상원이 13일에 표결을 실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 미 무역적자, 6년만에 최저 미국의 무역적자가 세계 경기후퇴 여파로 6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상무부는 12월 무역적자가 399억 달러로 전월의 416억 달러보다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원유 가격 하락으로 수입이 5.5% 감소한 1천737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출은 6% 줄어든 1천338억 달러로 2007년 5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습니다. 지난해 전체 무역적자는 1년전보다 3.3% 감소한 6천771억 달러를 나타낸 가운데 중국에 대한 무역적자 비중이 96%를 기록했습니다. * 미 4분기 GDP 성장률 -5%로 하향 전망 미국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5%로 하향 조정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마켓워치는 전문가들이 4분기 GDP 성장률을 당초 발표됐던 -3.8%에서 -5%로 낮출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12월 수출이 2007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낮춰잡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EU, 다음달 1일 긴급정상회의 개최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 정상들이 다음달 1일 경제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합니다. EU 이사회 의장국인 체코의 미렉 토폴라넥 총리는 마누엘 바로수 집행위원장과 회동한 뒤 다음달 1일 비공식 정상회의를 브뤼셀에서 갖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긴급 정상회의에서는 지난해 12월 채택된 경기부양책의 시행 경과와 향후 조치 등을 놓고 집중적인 의견 교환이 있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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