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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워즈]저가매수 vs 일단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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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삼성 파브(PAVV)배 한경 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이 11일 상반되는 매매 패턴을 보였다. 사흘째 약세장이 이어지자 이상권 교보증권 송파지점 차장 등은 저가 매수에 나선 반면, 최원석 하나대투증권 도곡지점 부장 등은 보유종목을 현금화하고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69포인트(0.72%) 내린 1190.18로 거래를 마치며 사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최근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이상권 차장은 개장 초반 지수가 급락 출발하자 미래에셋증권 두산인프라코어 등을 전량 처분했다. SK케미칼도 일부 팔았다.

    그러나 오후들어 지수가 낙폭을 크게 줄여가자 이 차장은 현대오토넷 두산인프라코어 동국산업 대우조선해양 등 중대형 위주로 주식을 쓸어담았다.

    정녹표 메리츠증권 분당지점장도 주식 비중을 높이며 지수 반등의 기회를 노렸다.

    그는 이날 오전 쌍용건설을 추가로 매수하며 이 종목의 매수 단가를 낮췄고, 성우하이텍 테스 등을 사들였다.

    이종훈 우리투자증권 머그클럽 책임연구원도 삼성전기 두산인프라코어 등을 추가로 사들이며 주식 비중을 높였다.

    이 연구원의 보유종목은 이날 추가 매입한 두산인프라코어와 삼성전기를 비롯 KG케미칼 한국프랜지 대상GS건설 유비쿼스 슈프리마 대진디엠피 등이다.

    이 가운데 한국프랜지는 이날 상한가를 쳤고, 대진디엠피 삼성전기 KG케미칼 슈프리마 등도 강세를 보여 이 연구원의 수익률 상승에 보탬이 됐다.

    반면, 최원석 부장은 오스템임플란트 디지텍시스템 등 보유종목을 모두 팔아 현금화했다. 이에 따라 최 부장은 주식 없이 현금만 보유하게 됐다.

    이순진 대신증권 대구 복현지점 차장도 이날 오전에 샀던 에피밸리태웅을 오후에 팔고 현금 비중을 늘렸다. 보유중이던 STX조선도 매각했다. 이 차장은 SNH만 1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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