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 계열 바이오 벤처기업인 네오팜(대표 박병덕)은 9일 피부 안전성과 보습력을 강화한 2009년형 아토피 전문 화장품 '뉴아토팜' 5종을 출시했다. 아토팜 브랜드 출시 10주년을 맞아 내놓은 뉴아토팜은 이 회사의 특허 제형기술인 '멀티라멜라에멀전(MLE)' 기법을 사용,식물성 피토스테롤 성분을 피부 표피층과 유사한 구조로 만들어 피부 보호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피부 지질 구성 성분인 세라마이드와 천연 보습인자를 첨가해 보습력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1만5000~2만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