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철강주 급등… ‘바이 아메리칸’ 완화 등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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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철강및금속업종 지수는 3.71% 오르며 전 업종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포스코가 4%대,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영풍, 세아베스틸, 현대하이스코가 2%대 오르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경기부양책에 대한 실질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가운데, 구매자관리지수(PMI), 벌크선운임지수(BDI) 등 관련 지표가 개선되고 있으며, 대형 철강사들의 감산과 철강 가격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철금속 관련 주가가 먼저 강세를 보인 바 있는데, 철강은 지금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파악했다.
또한 미국 상원이 경기부양법안에 포함된 ‘바이 아메리칸(재정지원을 받는 공공사업에 미국산 철강 및 관련제조품만 사용해야 한다는 것)’ 정책을 완화해 심리적인 위안 및 실질적인 대미수출 수혜로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6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철강및금속업종 지수는 3.71% 오르며 전 업종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포스코가 4%대,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영풍, 세아베스틸, 현대하이스코가 2%대 오르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경기부양책에 대한 실질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가운데, 구매자관리지수(PMI), 벌크선운임지수(BDI) 등 관련 지표가 개선되고 있으며, 대형 철강사들의 감산과 철강 가격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철금속 관련 주가가 먼저 강세를 보인 바 있는데, 철강은 지금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파악했다.
또한 미국 상원이 경기부양법안에 포함된 ‘바이 아메리칸(재정지원을 받는 공공사업에 미국산 철강 및 관련제조품만 사용해야 한다는 것)’ 정책을 완화해 심리적인 위안 및 실질적인 대미수출 수혜로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