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한진, 자산재평가+택배 성장에 주목 - 키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키움증권은 6일 한진에 대해 자산 재평가 효과와 택배 부문 성장에 주목하라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5만2500원(5일 종가 3만72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조병희 애널리스트는 "한진이 자산 재평가를 실시, 토지 부문에서만 1550억원이 증가해 4238억원 가치의 토지를 보유하게 됐다"며 "지난 5일 시가총액이 4455억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투자 매력이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진이 지분 9.7%를 보유하고 있는 대한항공도 자산 재평가를 실시해 토지 자산가치가 7000억원 이상 증가했고,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등의 우량 자산 가치도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산재평가가 장부상의 숫자만 증가하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다는 지적도 있지만, 적정 자산가치를 반영한다는 측면에서 평가 절하할 이유는 없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또 전체 매출의 33%를 차지하고 있는 택배 부문의 경우 세덱스 인수를 통해 외형이 성장하는 가운데 수익성도 향상되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 침체기에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온라인 쇼핑이 유리하고, 대형 택배 회사 가운데 인수·합병(M&A)을 통해 산업 재편에 나설 여력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는 설명이다.

    조 애널리스트는 "올해부터는 연근해 장기 운송 계약 체결을 통해 약점으로 지적되던 이익 규모 확대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1년 만에 '3517%' 폭등…젠슨 황 점찍은 '미래 기술' 정체

      ‘1575.35%, 3517.59%.’첫 번째는 미국 대표 광(光)통신주로 평가받는 루멘텀, 두 번째는 국내 코스닥시장 상장사인 대한광통신의 최근 1년 주가 상승률(14일 종가 기준)이다. 지난해 초부터 주목받기 시작한 광통신 관련 기업 주가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GTC 2026’에서 광학 컴퓨팅 인터커넥트(OCI)를 미래 핵심 기술로 지목한 이후 불기둥을 세우고 있다. 일각에선 주가 과열 우려도 나오지만 반도체와 2차전지, 인공지능(AI) 분야에 이어 새로운 증시 랠리를 이끌 차세대 섹터로 광통신을 꼽는 전문가가 늘어나고 있다.◇광통신이 뭐길래광통신은 단어 그대로 전기를 빛의 신호로 바꾸는 광섬유를 활용해 빛의 속도로 정보를 전달해 전력 효율을 극대화하는 게 특징이다. 이를 통해 ‘AI 시대 병목’ 현상을 해결할 수 있다. 그간 글로벌 빅테크는 천문학적인 비용을 들여 AI 두뇌인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확보했다. 하지만 GPU를 접목해 보니 연산 속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현상이 잇달았다. AI로 인해 데이터 크기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지면서 내부 트래픽에 ‘과부하’가 걸렸다. 쉽게 말하면 슈퍼카(GPU)를 수천 대 보유하고도 도로(네트워크)가 좁아 제 속도를 내지 못하는 상황인 것이다.빅테크들이 기존 구리선을 대체해 AI 시대 병목 현상을 해결할 네트워크 기술로 광통신을 점찍은 이유다. 아무리 AI 반도체 칩 성능이 고도화되더라도 기존 네트워크로는 반도체 칩 본연의 성능을 구현하는 데 한계가 있어서다. 이 같은 현상은 AI 서버 구조가 변화하며 더욱 두드러졌다. 기존엔 단일 GPU를 사용했지만 이젠 여러 개의 GPU와 스위치를 연결하는 방

    2. 2

      2배~10배 넘게 오른 광통신주 수두룩…"변동성 커, 투자 신중해야"

      광통신 관련 주가가 연일 급등하자 일각에서 투자심리 과열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2020년대 초반 5세대(5G) 통신 시대가 열리며 오히려 주가가 빠진 5G 통신장비주(株)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있다는 시각이다. 전문가들은 빅테크의 광통신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광통신 기업 주가는 여전히 실적 대비 저평가됐다고 보고 있다.전문가들은 광통신 시장의 미래 성장성에 주목한다. 광학을 구성하는 대표 기술은 CPO(칩에 직접 광학을 연결하는 방식)와 OCS(전기 변환 없이 광신호 그대로 연결)로 나뉜다. 특히 차세대 광통신 기술인 OCS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코히런트에 따르면 OCS 시장 규모는 기존 20억달러에서 올해 40억달러로 두 배가량으로 커졌다. 루멘텀 역시 광학 부품 수요가 급증해 인공지능(AI) 광학 시장이 2030년 지금보다 다섯 배가량으로 확대된 900억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엔비디아를 따라잡기 위한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구글 등 후발주자의 광학 기술 확보 경쟁도 치열하다. 대규모 광통신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성이 커질 수밖에 없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아마존과 MS의 자체 데이터센터 구축 역량이 강화된다면 지금보다 광학 기업의 제품 수요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아직 해외 광통신 선도 기업은 실적 대비 주가가 저평가인 상태”라고 말했다.AI 인프라 고도화에 따라 해외 광통신 기업을 바라보는 시장의 눈높이도 올라가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스티펄파이낸셜은 최근 루멘텀 목표주가를 480달러에서 8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시장에선 차세대 1.6테라바이트(TB) 광트랜시버 시장에서 이 회사가 경쟁사 대비 6개월 이상 앞서 있다

    3. 3

      노보노디스크, 오픈AI와 동맹…신약 개발에 AI 도입

      비만치료제 ‘위고비’로 유명한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가 오픈AI와 손잡고 신약 개발 공정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하겠다고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계약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노보노디스크는 “오픈AI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복잡한 데이터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신약 개발과 연구에서 실제 환자 치료 단계까지 가는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신약 연구·개발(R&D) 부문에 시범 적용하고, 이후 생산과 유통 등 다른 분야에도 접목할 계획이다. 올 연말까지 자사의 모든 부문에 적용할 예정이다.마지아르 마이크 두스트다르 노보노디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수백만명의 비만과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신약 물질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또 “AI를 도입하면서 새롭고 효율적인 업무 패턴을 검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AI가 생명과학 분야의 기존 구조를 재편 중이다”라며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오래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노보노디스크는 미국 일라이릴리의 ‘마운자로’에 비만약 시장 선두 자리를 내어 준 상태다. 의약품 업계 분석회사 BRP인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1월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마운자로의 점유율은 70.3%, 위고비는 21.1%였다.노보노디스크는 지난해 6월 엔비디아와 신약 개발에 사용될 슈퍼컴퓨터 ‘게피온’을 선보였다. 게피온은 엔비디아의 AI 칩을 기반으로 노보노디스크와 엔비디아, 덴마크 AI 혁신 센터가 공동 개발한 슈퍼컴이다. 양사의 협력은 향후 헬스케어와 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