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만석이 장동건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오만석은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15년지기 단짝 친구인 이선균 뿐만 아니라 장동건과도 셋이 함께 다녔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오만석은 "당시 장동건은 드라마 '마지막 승부'로 이미 톱스타였다"며 "돈이 없던 나와 선균에게 밥과 옷을 사주는 엄마같은 존재였다"고 털어놨다.

이에 MC들은 "장동건과 전화통화도 가능하냐"고 질문, 오만석은 전화기를 꺼내 즉석에서 장동건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어 촬영장에 장동건의 휴대폰 통화 연결음이 울리자 유재석은 "방송 최초로 장동건의 통화연결음을 공개하게 돼 기쁘다"며 "나도 이 연결음으로 바꿔야겠다"고 말해 폭소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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