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 출범③]韓총리 "자통법이 경기부양 도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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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국무총리는 4일 "경제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금융시장이 제 역할을 다해야 한다"면서 "경기부양을 위해 자본시장통합법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한국금융투자협회 창립기념식에 참석해 "투자가 살아나고 공장이 돌아갈 수 있도록 자본이 원활하게 공급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자금 공급이 필요하다"면서 "이는 무엇보다 자본시장과 제1금융권이 긴밀히 공조할 때 가능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 "자본시장통합법은 자본시장 전반에 걸쳐 있던 규제를 완화해 투자활성화에 기여하고 일자리 창출 등 경기부양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연초부터 비상경제정부 체제를 구축하고 96만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녹색뉴딜정책과 17개 신성장동력을 선정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위기 극복을 통해 또한번 경제기적을 이루는 것은 물론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한단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또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으로 금융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길은 일단 열린 셈"이라며 "제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운용하는 사람들의 열정과 노력, 희생인 만큼 금융업계 관계자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한 총리는 이날 오전 한국금융투자협회 창립기념식에 참석해 "투자가 살아나고 공장이 돌아갈 수 있도록 자본이 원활하게 공급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자금 공급이 필요하다"면서 "이는 무엇보다 자본시장과 제1금융권이 긴밀히 공조할 때 가능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 "자본시장통합법은 자본시장 전반에 걸쳐 있던 규제를 완화해 투자활성화에 기여하고 일자리 창출 등 경기부양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연초부터 비상경제정부 체제를 구축하고 96만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녹색뉴딜정책과 17개 신성장동력을 선정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위기 극복을 통해 또한번 경제기적을 이루는 것은 물론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한단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또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으로 금융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길은 일단 열린 셈"이라며 "제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운용하는 사람들의 열정과 노력, 희생인 만큼 금융업계 관계자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