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6일째 순항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4.88포인트, 1.31% 오른 377.16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다우 지수가 제약주의 실적호전과 잠정주택판매 증가에 힘입어 8000선을 회복했다는 소식이 국내 증시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코스닥 강세에 앞장섰던 기관이 15억원 순매도하고 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억원, 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대장주 태웅이 0.11% 소폭 하락하고 있지만, SK브로드밴드, 셀트리온, 메가스터디, 서울반도체(4.64%), 키움증권, 소디프신소재, 태광, 성광벤드, CJ홈쇼핑 등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강세다.

주성엔지니어링은 8% 넘게 급등하고 있다.

현재 상한가 14개를 합해 745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141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카라반케이디이가 3100만주 규모의 유상증자가 무산됐음을 밝혀 하한가에 떨어졌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