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들이 정월 대보름(9일)을 앞두고 5일부터 잡곡,부럼,나물 등을 최고 30% 싸게 파는 기획행사를 일제히 연다.

이마트는 찰흑미와 녹미 · 현미 · 찹쌀 등으로 구성된 오색 잡곡세트(1㎏ · 2봉)를 6980원,땅콩 · 잣 · 호두 등 가족부럼세트를 8800원에 판다. 국내산 고사리와 도라지(100g)를 각각 2100원에 팔며 건취나물은 4980원,건시래기는 2980원에 내놓는다. 또 귀밝이술로 인기가 높은 청주를 10~20% 할인 판매한다.

홈플러스도 찹쌀,흑미,수수,차조,서리태,적두 등 곡식 6종을 섞어 3~4인 가족용으로 구성한 오곡밥세트(600g)를 3900원,국산 호두 · 땅콩 부럼세트(400g)를 75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오곡에 은행 · 밤 · 대추가 추가된 '영양 찰오곡밥(800g)'을 6400원,땅콩(국내산 · 100g)을 1450원에 판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