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유엔젤 상승…"올해 매출 26% 증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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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젤이 양호한 실적과 안정적인 성장 전망에 힘입어 상승세다.
2일 오전 9시 58분 현재 유엔젤은 2.33% 오른 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유엔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양호했고, 올해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이날 푸르덴셜투자증권은 "유엔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85억원, 51억원을 기록,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매출 증가 요인은 태국, 말레이시아, 멕시코에서 안정적인 평균판매단가(ASP) 매출을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의 솔루션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키코(KIKO) 해지와 브라질사업 중단에 따른 손실로 인해 당기순이익이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일회성 비용 상각으로 올해 영업외비용에 대한 부담이 감소했고, 이에 따라 올해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이 60%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6.4%, 14.7%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무선솔루션 시장이 아직도 초기단계이며, 해외 ASP 매출액은 꾸준히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아울러 유엔젤은 500억원에 달하는 현금과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고, 높은 배당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일 오전 9시 58분 현재 유엔젤은 2.33% 오른 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유엔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양호했고, 올해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이날 푸르덴셜투자증권은 "유엔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85억원, 51억원을 기록,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매출 증가 요인은 태국, 말레이시아, 멕시코에서 안정적인 평균판매단가(ASP) 매출을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의 솔루션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키코(KIKO) 해지와 브라질사업 중단에 따른 손실로 인해 당기순이익이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일회성 비용 상각으로 올해 영업외비용에 대한 부담이 감소했고, 이에 따라 올해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이 60%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6.4%, 14.7%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무선솔루션 시장이 아직도 초기단계이며, 해외 ASP 매출액은 꾸준히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아울러 유엔젤은 500억원에 달하는 현금과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고, 높은 배당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