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9.02.01 18:16
수정2009.02.02 09:32
톰 대슐 미국 보건장관 내정자가 14만달러 상당의 세금과 이자를 내지 않고 있다가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뒤늦게 납부한 것으로 지난달 31일 드러났다. 그는 또 민주당 관련 인사로부터 공짜로 리무진과 운전사를 제공받아 이용했던 것으로 나타나 도덕성 논란에 휩싸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약간의 세금 문제가 발생했지만 그가 보건장관이 될 것을 확신하고 있다고 로버트 깁스 백악관 대변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