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삼성전자 파브(PAVV)배 한경 스타워즈 실전 투자대회가 시작된 지난주 김중호 동부증권 서초지점 차장이 1.39%의 수익률로 선두에 올랐다.

지난달 28일 대회 개막 이후 사흘 동안 참가자들은 대부분 현금비중을 절반 이상 유지하며 '몸풀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지난주 수익률 1위를 기록한 김중호 차장은 YTN 넥센타이어 한진 등의 주식을 매매해 수익을 냈다. 정녹표 메리츠증권 분당지점장도 안국약품 한솔LCD 태광 등으로 0.9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이재구 현대증권 테크노마트지점 차장(수익률 -1.52%),최원석 하나대투증권 도곡지점 팀장(-0.97%),이상권 교보증권 송파지점 차장(-0.45%),이종훈 우리투자증권 머그클럽 책임연구원(-0.32%) 등은 다소 부진했다. 이종덕 한화증권 분당지점 부장 등은 매매 없이 첫주를 보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