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팬들이 박지성(28)에게 몰표를 던지며 그의 실력을 높이 평가했다.

맨유 팬사이트 ‘레드카페’(Redcafe.net)에서 박지성과 베나윤(29·리버풀)을 비교, 네티즌들은 박지성에게 전적인 지지를 보냈다.

네티즌들은 박지성이 표면적인 공격포인트를 뺀 모든 점에서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평가, 특히 박지성과 베나윤은 아시아 출신에 비슷한 나이, 같은 포지션이라는 점에서 비교돼 온터라 이번 평가는 더욱 의미가 크다.

또한 ‘이번 시즌 최고의 선수’ 게시판에서도 박지성이 빛을 발하고 있어, 그 결과에 팬들의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박지성은 오는 2월 1일 오전 2시30분(한국시간)에 열리는 에버튼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 10호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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