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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두운 증시 불 밝힐 10개의 별들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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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에서 별들의 전쟁이 시작됐다. '2009 한경스타워즈'가 지난달 28일 11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 것.10개 증권사에서 내로라하는 투자 고수들이 총 출동해 '수익률 레이스'를 펼친다.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은 해마다 시장수익률을 뛰어넘는 탁월한 성적을 내 시장의 주목을 받아왔다. 지난해 코스피지수가 40% 이상 떨어지는 폭락장에서도 1위를 차지한 이현규 한화증권 차장은 누적수익률 67.08%라는 경이적인 수익률을 기록했다. 2위에 오른 최관영 현대증권 투자분석부 과장의 수익률도 33.72%에 달했다. 증시가 지루한 박스권 장세를 보였던 2006년에도 스타워즈 참가자들의 수익률은 놀라웠다.

    당시 코스피지수는 1년 동안 고작 3.99% 오르는 데 그쳤지만 1,2위 입상자들은 각각 200%가 넘는 누적수익률을 기록했다. 올해 증시는 경기 침체 여파로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불투명한 장세를 보이고 있다. 유동성이 넘쳐나고 있지만 기업들의 실적 부진이 이어지면서 변동성만 커지고 있는 양상이다. 이미 등락을 반복하며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한 '1월 시장'이 이를 입증했다.



    그래서 투자 고수의 실전투자 레이스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고수들의 매매 종목과 매매 스타일이 험난한 증시를 헤쳐 나갈 나침반이 될 수 있어서다. 투자 고수들 역시 일반 투자자에게 모범이 될 만한 자신만의 투자철학을 견지하면서 매매에 임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한경스타워즈는 한국경제신문 증권면과 한경닷컴을 통해 매일 중계된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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