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사흘만에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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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의 하락 여파로 코스피지수가 사흘만에 하락 출발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어제보다 18.56포인트 내린 1148포인트로 시작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은 소폭 매도우위를, 기관은 증권과 투신권을 중심으로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포스코, 한국전력 등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 하락하고 있으며 증권사들의 호평이 이어진 현대중공업만 강보합권에서 등락중입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을 제외하고 모든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전기, 전자, 철강금속, 은행업종의 낙폭이 큰 편입니다.
코스닥시장 역시 360포인트를 하회하며 사흘만에 내림세로 출발했지만 낙폭이 줄며 360선에서 등락하고 있습니다.
태웅, SK브로드밴드, 셀트리온 등 시총상위주 일제히 하락중입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1.5원 오른 1380원에 개장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