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국제뉴스] FRB, 기준금리 0~0.25% 동결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FRB, 기준금리 0~0.25% 동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현행 기준금리 0∼0.25%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연준은 "경기회복과 물가안정을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며 "필요할 경우 장기 국채도 매입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통화팽창 정책으로 다양한 경로를 통해 금융시장에 유동성 공급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연준은 미국과 세계 경제의 둔화가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회복세에 접어들 것이라는 예상을 유지했습니다. * 미 부양책, 의회 통과 확실시 오바마 행정부 경기부양법안의 하원 통과가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하원은 현지시간으로 28일 저녁, 민주당 의원들이 제출한 8천250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법안에 대한 표결을 부칠 예정이며, 상원은 다음주 중 관련 법안을 승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부양법안에 상·하원의 차이가 있을 경우, 몇 주 동안의 조율과정을 거쳐 다음달 중순까지는 오바마 대통령의 사인을 받기 위해 백악관으로 보내질 전망입니다. * IMF, 세계경제성장률 0.5%로 하향 조정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2%에서 0.5%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IMF는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지난해 11월 제시한 2009년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차 대전 이후 최저수준인 0.5%로 낮췄습니다. 특히 IMF는 "선진국의 경제가 더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며 미국과 유로지역은 올해 -1.6%와 -2%의 성장을 면치 못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일본과 독일도 올해 성장률이 -2.6%와 -2.5%로 위축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으며, 한국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 ECB, 2월 금리동결 시사 장 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2월에는 금리를 동결하고, 3월에 추가로 인하할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트리셰 총재는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다음번 중요한 미팅은 3월에 있다"고 언급해 2월 회의에선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을 시사했습니다. 앞서 유럽중앙은행은 지난달 15일 기준금리를 2%로 낮췄으며, 당시에도 트리셰 총재는 "다음 중요한 모임은 3월에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

    ADVERTISEMENT

    1. 1

      "엔비디아, 인텔 18A 공정서 칩 생산 테스트 후 계획 중단"

      엔비디아가 최근 인텔의 최첨단 공정인 18A 생산 공정을 이용해 칩을 생산하려던 계획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두 명의 소식통은 엔비디아가 인텔의 1.8나노미터...

    2. 2

      美, 지난주 실업수당청구 예상밖 감소…고용부진은 지속

      지난 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예상밖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고용 부진으로 12월 실업률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12월 20일로 ...

    3. 3

      M&A 진전 없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분리매각 추진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기업형슈퍼마켓(SSM) 사업부인 홈플러스익스프레스를 분리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홈플러스를 통째로 인수할 후보가 나타나지 않는 가운데 자금난으로 직원 급여조차 제때 지급하지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