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9.01.29 14:02
수정2009.01.29 14:02
미분양 주택이 16만 가구를 다시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29일) 지난해 11월 말 현재 전국 미분양 주택이 6만 2천570가구로, 전월보다 6천850가구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정부가 미분양집계를 시작한 1993년 이후 최고치로 지금까지는 지난해 7월 16만595가구가 최고였습니다.
지역별 미분양 주택은 수도권이 604가구 느는데 그쳤지만, 지방은 6천246가구가 늘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