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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솔루션 업체 제이알티네트웍스㈜(대표 이기호 www.livenote.co.kr) 인터넷 기반의 실시간 미팅서비스인 '라이브노트'를 선보였다.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라이브노트는 온라인 회의,원격 프레젠테이션,원격상담,화상 영어교육 등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세미나 등 오프라인으로 실시됐던 미팅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어 실질적인 비용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인터넷을 통해 학생에게 실시간 원격 개별지도가 가능해 새로운 인터넷 학습모델로 기대되고 있다.

이기호 대표는 "VOD로 녹화된 파일만을 재생하는 기존 e-러닝 서비스는 인터넷의 특징인 양방향성을 무시한 것"이라며 "라이브노트는 학생과 교사가 실시간으로 수업할 수 있어 진정한 양방향성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라이브노트는 총 13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다. 슬라이드 자동 변환기능을 적용해 파워포인트 파일은 물론 일반문서,이미지파일 등을 인터넷 상에서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 자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 미팅 진행 시 그림이나 글씨 등을 적을 수 있는 판서기능과 화이트보드 기능이 있어 쌍방향 의사소통 기능을 극대화시켰다. 이 밖에 실시간 음성ㆍ영상 전송기능,참석자 리스트 관리기능,설문조사,통계,메모,저장,전화서비스 등의 기능을 갖췄다.

신생업체인 제이알티네트웍스㈜는 기간 통신 및 인터넷 포털업체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한국,일본,미국의 전문가와 웹2.0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했다.

이 대표는 "우리는 웹2.0이 지향하는 나눔,참여 개방을 기업 가치로 여기고 있다"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기술 고객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편안하고 손쉬운 기능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