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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교육 출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사출강스쿨(대표 박미옥 · www.sisaschool.com)이 아파트 영어마을 운영사업에 진출했다. 주로 기업체에 출강 서비스를 해온 이 회사는 영어마을 사업을 위해 자회사인 ㈜이엔타운을 설립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미옥 대표는 "기존 사업에서 닦은 성장기반을 바탕으로 교육 콘텐츠의 영역을 넓히기 위해 영어마을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시사출강스쿨은 현재 SK텔레콤,삼성네트웍스,LG전자,KTF 등 100여개 이상의 기업에서 외국어 강좌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의 질적 완성도와 고객만족을 위해 까다로운 단계를 거쳐 전문 강사를 선발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구성이 우수한 게 이 회사의 경쟁력이다. 박 대표는 "기업체를 상대로 회화 중심의 교육을 전개해 실용영어교육을 강화하고 있는 지금의 교육정책에 부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며 "영어마을 사업을 시작으로 해외영어캠프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